【 청년일보】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돈육선물 시장이 26일 휴장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돈육선물 시장의 휴장 사유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돈육대표가격 관리기준'에서 정한 축산물 도매시장의 과반수 휴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 재개 일자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돈육선물은 돼지 가격의 변동 위험을 위하여 사전에 약속된 미래의 특정시점에 1계약당 1,000kg에 해당하는 돈육 대표가격을 사거나 팔 것을 약정하는 선물거래이다.
실제 돼지를 사고파는 것이 아닌 돈육의 가격을 거래대상으로 하는 선물거래를 말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