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제32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진행

등록 2025.07.29 15:54:53 수정 2025.07.29 15:54:59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제32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지구 얼음아, 녹지마!’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천작의 그림이 접수됐다.

 

올해 대회는 UN이 지정한 ‘2025 국제 빙하 보존의 해’를 기념하고,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얼음공장에서 태동한 세계 최초∙최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브랜드 유산인 ‘얼음’의 상징성과 연계해 진행되었다.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전문가 심사, 경영주 및 임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고, 29일 오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세븐일레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상(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2명), 우수상(12명), 그리고 최다 참가상(4곳)이 발표됐다.

 

대상은 남양주 덕송초등학교 민제이 학생의 작품 ‘오염된 환경스티커를 제거해 얼음을 보호해요!’가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최다 참가상'은 ‘청주세종미술학원’, ‘이천 꿈그린미술학원’, ‘삼미술학원’, ‘유니팝아트센터’가 수상해 시상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최다 참가상은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보호 교육 확대에 기여한 기관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도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이 별도로 지급됐다.

 

세븐일레븐은 수상작들을 활용한 후속 활동도 준비한다. 이번 대상 수상작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 비치되어 있는 친환경 동전 모금함 디자인에 적용된다.

 

구정현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전한 진정성 있는 친환경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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