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코펜하겐"…LF, 편집숍 '라움 웨스트' 북유럽 브랜드 라인업 강화

등록 2025.08.29 17:04:06 수정 2025.08.29 17:04:06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북유럽 신진 브랜드 발굴 및 인큐베이팅 강화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편집숍 '라움 웨스트(RAUM WEST)'의 북유럽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펜하겐 패션위크가 글로벌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북유럽 브랜드가 세계적인 패션 피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LF는 발빠르게 해당 트렌드를 반영해 신규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FW 시즌 주목할 브랜드는 지난 2021년 코펜하겐에서 쌍둥이 자매가 설립한 주얼리 브랜드 '리에 스튜디오'(LIE STUDIO)'다.

 

LF는 이번 FW시즌부터 라움을 통해 '리에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수입 주얼리 라인을 강화하고 젊은 고객층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25FW 시즌부터 선보이는 '웃손(UTZON)'은 덴마크에서 4대째 이어온 모피 장인 가문의 전통을 계승한 하이엔드 아우터 브랜드다.

 

전통적인 퍼·가죽 브랜드와 달리 젊은 층까지 아우르는 세련된 브랜딩을 통해 라움의 현대적 감각과 이미지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F의 대표 편집숍 '라움'은 지난 2009년 런칭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수입 패션의 전초 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라움 웨스트'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해외 신진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입점시키고 안정적으로 확산시키는 브랜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라움을 통해 성장해 국내 단독 매장 전개로 확장된 바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경험으로 북유럽 브랜드에도 주목,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갖춘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LF는 이러한 흐름을 일찍부터 반영해 '바움 운드 페르드가르텐(Baum und Pferdgarten)', '바이 말렌 비거'(BY MALENE BIRGER) 등의 개성 있는 북유럽 브랜드를 발굴, 국내 시장에 소개해 왔다.


1999년 코펜하겐에서 시작한 '바움 운드 페르드가르텐'은 위트 있는 디자인과 대담한 패턴 믹스가 특징으로 LF는 2020년 FW 시즌부터 라움을 통해 브랜드를 선보였다. 25SS 시즌 8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LF가 지난해 SS시즌부터 선보인 '바이 말렌 비거'는 2003년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말렌 비거(Malene Birger)가 설립한 브랜드로 북유럽 미니멀리즘과 보헤미안 감성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LF 수입사업실 관계자는 "라움은 희소성과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목 높은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수입 패션의 최전선'이라는 입지를 굳건히 해 왔다"며 "최근 주목받는 북유럽 브랜드 비롯해 앞으로도 글로벌 신진 브랜드의 한국 진출 관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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