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삼성증권은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개형 ISA의 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개형 ISA를 출시한 바 있다. 중개형 ISA는 주식 직접 투자가 가능한 절세 상품이다. 가입 만 3년차부터 국내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해 총 2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배당소득에는 기존 15.4%의 세율이 아니라 9.9%가 적용돼 상당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삼성증권이 2월말 기준, 중개형 ISA와 전체 계좌를 비교해 본 결과, 21년말 기준 연 3% 이상 배당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의 잔고가 전체 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중개형 ISA에서는 15.3%로 나타나, 4.4%에 그친 일반 주식 투자 계좌 대비 3배 이상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잔고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계좌 잔고에 따라 갤럭시Z 플립3, 커피 기프티콘 등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