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삼성전기는 내달 15일 정기 주주총회에 최종구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삼성전기는 14일 공시를 통해 최종구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1982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장관급)을 지냈다. 이후 법무법인 화우 특별고문, 율곡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내달 15 이사회를 열고 이번 주총에 최종구 이사장 사외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여윤경 이화여대 경영학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상정하기로 했다.

삼성전기 제50기 정기 주총은 다음달 15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