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높아진 외식물가와 품질 향상에 합리적인 가격과 전문점 수준의 맛을 갖춘 냉동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선보인 신세계푸드의 냉동피자 매출은 4년간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에서 간편한 보관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냉동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2020년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2배까지 늘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재료와 맛을 끌어올린 프리미엄 냉동피자 '올바르고 반듯한 팬피자' 2종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올바르고 반듯한 치즈 팬피자’와 '올바르고 반듯한 페퍼로니 팬피자'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공기층을 극대화 한 특제 도우를 사용했다.
일반적인 냉동피자 도우와 달리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 도우가 딱딱해지는 현상을 방지해 도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토핑의 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와 함께 철판에서 굽는 일반 피자와 달리 열이 고르게 퍼지는 돌판 오븐에 초벌로 구워내 피자 끝 부분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라이팬 조리 시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수분 함유량이 높은 반죽을 사용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눈꽃모짜렐라 치즈를 토핑으로 풍성히 올렸다.
신세계푸드의 '올바르고 반듯한 팬피자' 2종은 오는 18일부터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냉동피자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도우, 토핑, 소스 등에 대해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맞춰 도우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 피자를 선보였다"며 "피자 본연의 맛 뿐 아니라 소비자의 기호, 조리의 편의성 등을 고려한 냉동피자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