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원안위 "경위 파악 중"

등록 2024.05.29 17:28:40 수정 2024.05.29 17:28:48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삼성전자 "사고 경위 조사 성실히 협조…재발 방지 최선 다할 것"

 

【 청년일보 】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방사선에 피폭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손 부위가 엑스레이(X-ray)에 노출되는 사고가 났다.

 

방사선에 노출된 직원들은 손이 부은 상태로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재 진료센터에서 추적 관찰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관계 당국의 사고 경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자세한 경위 파악을 위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인력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