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전무, 지주 주식 첫 매입

등록 2024.06.05 17:17:08 수정 2024.06.05 17:17:15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롯데 "기업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차원"

 

【 청년일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 7천여주를 매수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전무는 롯데지주 보통주 7천541주를 사들여 지분 0.01%를 확보했다. 주식 매입비용은 1억9천여만원이다.

 

신 전무가 롯데 계열사 주식을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그룹 측은 "신 전무가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전무는 2020년부터 롯데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경영 수업을 밟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에 신설한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았다.

 

지난 3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도 선임됐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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