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애드테크 전문기업 디엔에이소프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여행상품을 공유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인 '트립링크' 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트립링크(triplink)는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링크드인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함께 여행상품을 소개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트래블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크리에이터가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에 노랑풍선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연계하여, 팔로워들이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노랑풍선은 이번 제휴를 통해 트립링크 플랫폼에 전 세계 여행 상품을 독점 공급하고, 여행 상품을 콘텐츠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협력은 여행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서비스 방식으로, 노랑풍선의 풍부한 여행 상품 라인업과 디엔에이소프트의 강력한 애드테크 기술이 결합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자신만의 창작물과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더욱 높은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노랑풍선은 앞으로도 이종 기업 간의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