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우먼 힐링 라이프' 두 번째 프로그램 개최

등록 2024.12.16 15:19:53 수정 2024.12.16 15:20:05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정서적 지원 및 창의적 힐링에 중점"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는 한국컨퍼런스센터(서울 강남)에서 ‘우먼 힐링 LIFE(라이프)’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멘탈:여성 암경험자의 불안 다스리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먼 힐링 라이프는 여성 건강·웰니스 그리고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한화손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암 경험자의 몸·마음·커리어를 아우르는 치유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손보는 "지난 10월 진행된 첫 프로그램 ‘신체: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이 신체적 건강에 집중했다면, 이번 행사는 더 깊은 정서적 지원과 창의적 힐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행사에서 1부 첫 강연자로 나선 임현정 씨는 ‘암 신호등에 잠깐 멈춤, 다시 초록불이 켜지다’를 주제로 자신이 겪은 실제 암 극복 경험에 대해 나눴다.  

 

이광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 박사는 ‘여성 암 경험자의 불안과 디스트레스’ 강연을 통해 암 경험자뿐 아니라 보호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을 청취한 박 모 씨(40대)는 “가족이 암 진단을 받은 뒤 늘 불안하고 우울해서 답답한 기분을 느꼈다”라며 “전문가에게 디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부는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아로마 테라피 ▲허브공예 ▲미술치료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손보 LIFEPLUS 펨테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심리적 지지를 통해 암 경험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내년에는 사회 복귀에 초점을 맞춰 암 치료 후 경력 관리를 지원하는 세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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