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작년 영업익 1조원 달성…전년比 3.19% 감소

등록 2025.01.22 16:17:44 수정 2025.01.22 16:19:52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매출 18조6천550억원…전년 동기比 3.39% 감소

 

【 청년일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19%(330억원)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조6천550억원으로 3.39%(6550억원) 줄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은 급감했으나 영업이익은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1%(100억원)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은 3조67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46%(1조40억원)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 준공 단계 진입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전사 실적에서 매출 42조1천30억원, 영업이익 2조9천840억원 등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보통주 1주당 2600원, 종류주 1주당 2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천255억2천482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2%, 종류주 3.0%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780만7천563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9천322억2천302만원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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