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50명의 일반직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8 신입행원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2018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과 관련해 지원자들에게 채용절차, 필기시험과 면접에 대한 실전 팁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등 권역별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또 서울？경인지역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은행 채용설명회에서는 지원서 작성시 준비된 인재임을 부각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 경제지식 및 지원분야 전문지식, 일반상식을 평가하며 경제지식은 신문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최신 트렌드와 경제이론을 꾸준히 학습할 것을 추천했다.

또 1차 면접은 찬반토론이 없어지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면접관을 설득하는 새로운 유형이 추가됐으며,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직무 능력 뿐 만 아니라 신입행원의 인성과 태도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2018 일반직 채용은 서류접수(5일), 필기전형(28일), 1차 면접(11월 12~16일), 2차 면접(11월 26~30일)으로 진행되고, 250명을 채용한다. 지원은 5일 오후 6시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많은 지원자들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전형의 합격자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