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 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춘천에 들어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천03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타입별로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로 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했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또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춘천역을 통해 용산 및 청량리 등 서울 주요 지역도 이동도 용이하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이용도 수월하다.

이어 단지 주변으로 북한강, 봉의산, 춘천평화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도보권에 근화초가 있으며, 춘천고·성수고·유봉고 등의 학교시설도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시청과 같은 행정시설이 가깝고, 다양한 쇼핑시설과 은행 등이 밀집한 춘천 명동 거리도 인접하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1천039가구 규모에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춘천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동서고속화철도,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의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추첨제 물량이 꽤 있고, 분양권 전매까지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경춘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