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25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내달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내달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천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1, 2차 단지와 함께 총 3천51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천900여㎡ 부지에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한 약 4천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분양 단지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이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
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또한, 가구 당 1.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주차 설계로는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적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 2차 단지가 분양에서 모두 흥행했던 만큼 이번 3차 단지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단지인 만큼 막차 수요가 몰릴 전망으로 청약 및 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