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디자인파크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벤치, 테이블 등 샤인라이트 벤치 등 4종의 조경시설물을 개발했다.
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은 자가발전사이클로 전력을 생성해 야간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고, 생성된 전력을 통한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해 운동, 놀이, 휴식 세가지를 한번에 즐기며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통합 조경시설물이다.
4종으로 구성된 통합 친환경 조경시설물은 ▲사이클 운동량에 따라 내장된 LED바가 서로 이동하는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샤인라이트 벤치' ▲'샤인라이트 테이블' ▲탄소저감량을 환산해 나무 그래픽으로 시각화하고 운동량을 표시해 주는 '그린라이트하우스' ▲사이클 페달링에 따라 점등되는 버튼을 빠르게 터치해 점수를 얻는 방식의 게임을 제공하는 '터치터치 플레이'다.
포스코이앤씨 '더샵'만의 친환경 특화공간인 '그린어스 그라운드 (Green Earth(=Us) Ground)'는 이러한 재생에너지 조경시설물이 설치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 외에도 추후 다양한 형태의 재생에너지를 결합하고, 축전기술을 이용해 포스코이앤씨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