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미국비뇨기과학회 2024(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2024)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뇨기과학회 2024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비뇨기과학회는 비뇨기 의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대회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비뇨기과 의사들이 모이는 비뇨기 의학 발전과 교류의 장이다.
휴온스메디텍은 휴온스USA와 공동으로 신장 내 요로결석을 분쇄하는 쇄석기 'ASADAL-M1' 등 다양한 비뇨기 제품들을 선보여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비뇨기의학 전문의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FDA와 CE(유럽의료기기규정) 인증을 받은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충격파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높은 요로 결석 쇄석률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비침습 시술로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라 시술 시간이 짧고,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해 당일 시술 및 당일 퇴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ASADAL-M1'은 그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해 전 세계 비뇨기 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미국비뇨기과학회에서 선보인 ASADAL-M1은 시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증대시키는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의 제품 우수성을 적극 소개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기, 감염관리기기 및 의료용 소독제 생산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