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7월말 분양

등록 2024.07.05 13:38:54 수정 2024.07.05 13:39:01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1단지 14개동·총 1천681가구 우선 분양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 처인구에서 이달말 대단지 아파트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분양한다.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고, 3천724가구로 대단지로 조성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의 첫 번째 분양 단지라 이목이 쏠리는 곳이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은화삼컨트리클럽(은화삼CC) 인근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선다.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천681가구부터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또한, 원삼면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중이며,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총 4기의 팹을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기 팹부지는 약 35%의 공정률을 달성하며 순항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를 잡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광역교통망을 비롯해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예정)가 개통을 앞둬 주요 지역을 잇는 우수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도 이용 가능하다. 경강선 연장(계획)과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구간) 연장(계획)을 추진중이라 광역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되어 있고, 은화삼지구 내 도서관 및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AI 반도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인근에서 진행중이고, 이에 따른 직접적 호재를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높고, 수도권 곳곳에서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분양가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고, 아파트 공급은 크게 줄고 있어 빠르게 분양 받으려는 시장흐름이 형성되고 있어 이번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