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하이엔드 '써밋' 조명 디자인 기준 정립...'Noble Glow' 구현

등록 2026.01.07 09:29:30 수정 2026.01.07 09:29:30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자연 감성 담은 빛으로 커뮤니티 고급화...눈부심 줄이고 품격 높여
성수4지구·여의도 시범 등 주요 수주 현장 적극 도입 검토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에 특화된 조명 디자인 기준을 새롭게 수립했다. 빛을 단순한 조명 기구가 아닌 공간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써밋 전용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기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준은 입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의 첫인상과 분위기를 좌우하는 빛의 연출에 중점을 뒀다.

 

새로운 조명 디자인의 핵심 콘셉트는 'Noble Glow(깊이 있는 빛)'다.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빛의 질감을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 접목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목표다.

 

과도한 밝기나 자극적인 조명 대신, 은은하고 절제된 빛을 활용해 시각적 편안함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추구했다.

 

적용 대상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단지 내 주요 커뮤니티 시설 전반이다. 대우건설은 각 공간의 목적과 이용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조도, 색온도, 눈부심 제어 방식, 배치 등을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공간별 개성을 살리면서도 단지 전체적으로 통일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자연의 색과 움직임을 시각화한 미디어 파사드가 스카이라운지에 적용된다. 하늘의 다양한 변화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실내와 외부의 경계를 허물고 감각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기술도 도입된다. 사우나와 수공간에는 휴식과 치유를 돕는 색온도를, 피트니스와 GX룸에는 활동성을 높이는 역동적인 조명을 배치하는 등 입주민의 컨디션을 고려한 '건강한 빛' 환경을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정립한 조명 기준을 향후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 현장에 적극 제안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서 써밋이 추구해온 공간 철학과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빛으로 구체화한 결과물”이라며 “조명을 통해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수 4지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 하이엔드 설계가 적용될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25년 7월 향기와 음악,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SENSE OF SUMMIT' 시리즈를 공개하는 등 써밋 브랜드의 전면적인 리뉴얼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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