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뚜기가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하고, 돼지고기와 김치로 만든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 신제품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최근 다양한 만두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오뚜기 만두류 매출 규모는 2022년에 비해 약 32% 증가했다.
특히, 이번 제품으로 국내 만두 시장 내 유형별 비중을 고르게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며,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한 신제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는 기존 메밀전병 만두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농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로 10분만 조리하면 완성할 수 있으며, 2~3인분으로 구성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하여 만든 신제품이며, 올해 말까지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 식재료로 '메밀'이 주목받는 점을 고려해, 100% 제주 메밀을 활용해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수 있는 담백하고 매콤한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를 선보였다"며,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메밀을 활용한 신제품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