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이 철판수제전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냉동전 가정간편식 시장 개척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철판수제전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높아진 물가로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족이 늘어나며 조리가 간편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풀무원은 냉동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HMR 시장에 진입해 시장을 키워가겠다는 포부다.
신제품 '철판수제전' 2종('철판 바삭감자채전', '철판 오징어부추전')은 차가운 반죽을 170도의 철판에서 수작업으로 튀기듯 부쳐내 바삭함을 살렸다. 기름이 필요하지 않은 완제품 형태로 해동과정 없이 팬에 5~8분 정도 구워내면 된다.
조하영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홈쿡'족이 늘어나며 냉동전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응해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의 전을 즐길 수 있는 수제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 수출까지 확대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