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105/shp_1737913165.jpg)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련 정보에 대한 제약업계의 접근성을 높여 철저한 의약품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8월 28일부터 의약품안전나라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통합정보방’을 신설,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에 대한 ▲의약품 불순물 분석법 등 시험방법 ▲국내 정책정보 ▲허용기준 ▲의약품 불순물 허용기준 설정 및 저감화 사례집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항목별로 제공한다.
또 업체가 불순물을 보다 빠르고 쉽게 확인해 불순물 표준품 확보와 분석법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불순물별 IUPAC명(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이 정한 화합물 명명법), CAS 번호(화학구조·조성 확정된 화학물질에 부여된 고유 번호), 화학 구조식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통합정보방 구축으로 제약업계가 최신 규제 동향과 과학적 근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불순물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