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李재명 대통령 '창업 중심 사회' 전환 선언 환영"

등록 2026.01.02 09:34:40 수정 2026.01.02 09:34:40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모두의 성장"…스타트업, 혁신의 주체
국민성장펀드 비롯 창업 안전망 강조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스타트업·벤처 열풍 시대'와 '창업 중심 사회'로의 대전환을 선언한 데 대해 스타트업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대통령의 국정 비전이 대한민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전했다.

 

코스포는 2일 환영문을 통해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기회와 성과를 사회 전반에 고루 확산하는 '모두의 성장' 패러다임은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한 시의적절하고 담대한 선택"이라고 했다.

 

특히 스타트업을 혁신의 핵심 주체로 명확히 규정하고,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코스포는 그간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스타트업이 혁신을 주도하며 국민 삶의 질을 높여 왔다고 강조해 왔다.

 

코스포는 대통령이 언급한 '창조적 파괴'를 이끄는 혁신가의 역할이 AI 확산과 에너지 대전환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트업이 창출하는 혁신의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되고, 그 성과가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환류되는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코스포는 '국민성장펀드'를 혁신 성장의 마중물로 활용해 국민이 투자 성과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과, 고용 중심 사회에서 창업 중심 사회로의 체질 전환, 실패가 자산이 되는 안전망 구축 방안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전제라는 평가다.

 

코스포는 다만 이번 신년사가 선언적 메시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과 실질적 지원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 창업가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코스포는 "스타트업 생태계 역시 대한민국 대도약의 핵심 엔진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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