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겨울철 '안전사고 제로' 총력...고령자·밀폐공간 집중 관리

등록 2026.01.12 09:54:49 수정 2026.01.12 10:03:11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박상신 대표 등 경영진 현장 점검 650회...전사적 안전 혁신 가속
핫팩 지급부터 실시간 가스 모니터링까지...빈틈없는 동절기 대책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혹한기 건설 현장의 안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나서는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박상신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전사적인 안전 혁신 의지를 다졌다.

 

DL이앤씨는 동절기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진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강풍과 결빙 등 겨울철 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지난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 대표는 암반 굴착 작업 등 고위험 공정의 안전 관리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박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바 있다.

 

실제로 DL이앤씨는 박 대표와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 주도로 현장 밀착형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경영진이 직접 수행한 현장 안전 점검 횟수는 650회를 넘어선다.

 

동절기 특성에 맞춘 근로자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가동 중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근로자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한랭 질환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추위에 취약한 고령 근로자나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건강 상담을 진행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또한 현장 곳곳에 난방 시설과 온수기가 갖춰진 쉼터를 마련해 근로자들이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핫팩, 넥워머, 귀마개 등 필수 방한용품 지급도 확대했다.

 

낙상과 질식 등 동절기 다발 사고 유형에 대한 대비책도 강화했다.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를 막기 위해 이동로의 물기를 상시 점검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짧아진 일조 시간을 고려해 조명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작업자의 시야 확보를 도왔다.

 

특히 밀폐된 작업 공간에서의 중독·질식 사고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가스농도측정기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산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의 농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작업 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박상신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안전”이라며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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