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가상 시뮬레이션 '디버추얼' 확대…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록 2025.09.15 10:44:34 수정 2025.09.15 10:44:34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실시간 렌더링 기술기반으로 다양한 평면과 옵션 등 구현
마치 게임하듯 개인별 취향 따른 조합을 실시간으로 확인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디버추얼' 서비스를 분양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가 2022년 자체 개발한 '디버추얼'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주택 평면과 다양한 옵션을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기존 주택전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평면과 옵션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고객 이해를 돕는다.

 

DL이앤씨는 현재 '아크로'와 'e편한세상' 등 자사 주택 브랜드 분양 현장에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6개 평면, 30여 개 옵션을 제공했으나, 최근 20여 개 평면, 60여 개 옵션으로 범위를 넓혔다.

 

특히 내달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 현장에서는 100개 이상의 평면, 3가지 인테리어 스타일, 60여 개의 옵션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디버추얼'은 앞서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증강현실(AR) 등 DL이앤씨는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활용하며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분양 현장에서 디버추얼을 접한 고객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혁신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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