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망의 기로, 고객이 최우선"...조용병 신한금융회장, 신뢰강조

등록 2020.09.01 15:00:02 수정 2020.09.01 15:07:25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을 중심으로 완전히 바꿔 나가야"
임직원 절박함 강조…"성공하거나 쇠락하는 흥망의 기로"

 

【 청년일보 】 조용병 신한금융회장이 신한그룹 창립 19주년을 맞아 투자자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그룹 창립 19주년 기념식 유튜브 방송에서 "투자상품 사태를 통해 오랜 정성으로 쌓아온 고객의 신뢰가 한순간 무너져 버릴 수 있음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며 "고객이 있어야 신한이 존재하고

신한의 미래 또한 고객에게 달려 있음을 새기자"고 강조했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 프로세스,조직과 개인의 평가 체계까지 디지털을 중심으로 완전히 바꿔 나가야 한다"며 "바뀌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한 각오로 신한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독려했다.

 

조 회장은 현재 신한그룹이 지난 성공을 토대로 도약하거나 변화 속에서 쇠락하는 흥망의 기로에 서 있는 상태라고 언급하며 위기위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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