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모빌리티 소부장 기업 육성...BNK경남銀, 경남도 등 12개 기관과 '맞손'

등록 2021.06.16 18:26:02 수정 2021.06.16 18:26:10
이나라 기자 nrlee@youthdaily.co.kr

친환경 소부장 기업 육성과 실행 방안 마련
기술과 투자 지원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16일 경상남도 등과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열린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철호 여신영업본부 상무와 산업통산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이 자리했다.

 

이어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한국전기연구원 유동욱 원장직무대행,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윤갑석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원장직무대행,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이성주 본부장, 기술보증기금 경남울산지역 오진석 본부장,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최영식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열 두 기관은 2030년 ‘경남 미래 모빌리티 기술산업 중심 도약’을 위한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기술과 투자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각종 정책사업 연계 등을 통한 기업의 지역 내 생산기반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경상남도는 협약기관과 사업 발굴·추진, 플랫폼 관련 소·부·장 기업 지원사업 확대 추진, 산단 내 기업유치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이 포함된 기술분과 소속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평가·검증, 지원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여신영업본부 최철호 상무는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이자 지역산업 혁신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 그리고 지역 금융·연구기관이 협업해 경남 미래 모빌리티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혁신기업을 전략·육성하기로 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