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프로그램을 언택트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담기 진로체험은 2019년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금융기관 가상체험 및 주식, 펀드 모의투자 대회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언택트 방식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각 가정에서 생생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이한창 상무(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청소년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교육기부사업 분야 1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지역 내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취약계층 금융교육, 대학생 금융교육 강사단 운영, BNK 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앱을 이용한 전국구 라이브 금융교육 실시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