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금속 단조 제조업체인 삼부금속을 '파트너기업'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파트너기업은 BNK경남은행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기업 고객 우대 제도로, 밀양시 삼랑진읍에 소재한 삼부금속은 재무구조, 기술력, 사회적책임 이행 등 각종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파트너기업에 뽑혔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삼부금속은 자유단조 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프랑스 등 7개국의 '선급인증'을 획득,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인정받아 왔다.
파트너기업에 선정된 삼부금속에는 특별 제작한 인증패와 현판이 제공되며, 각종 금융서비스 우대 혜택과 함께 BNK경남은행 임직원에게 제공되는 복지 혜택 일부가 지원된다.
박태규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조선업 경기 회복 등을 비추어 볼 때 삼부금속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 "수주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삼부금속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