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DB손보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조사..."위반 확인 시 엄정 조치"

등록 2024.05.29 19:41:28 수정 2024.05.29 19:41:38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지난 28일부터 내부거래로 일감 물아주기 등 의혹 조사 착수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DB손보 본사(서울시 강남)에 조사관을 보내 계열사 간 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DB그룹이 내부 거래를 통해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통행세를 받게 하는 등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DB손보는 DB금융그룹의 대표회사로, 계열사를 수직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집단 내 계열사로는 DB손보 외 DB생명보험, DB금융투자, DB자산운용, DB저축은행, DB캐피탈 등이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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