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마트∙슈퍼는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와 배추는 오는 14일까지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kg 이상)’는 2천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천290원 ‘상생 깐마늘(1kg·봉)’은 5천990원에 선보인다. 상생 상품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롯데마트∙슈퍼 채소 상품기획자(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문경, 의령 배추 산지와 고창 무 산지, 고흥과 창녕의 마늘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무 60톤(t), 배추 20톤, 햇깐마늘 35톤을 물량을 확보했다.
향후에도 롯데마트∙슈퍼는 작황 및 시세 상승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여 B+급 상생 상품들을 시기적절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각지에 분포된 로컬MD를 통해 산지 현황을 면밀히 살펴 물량 소화가 필요한 B+급 상품들을 확인,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17일까지 ‘무더위를 이기는 알뜰 미식 장보기’를 테마로 다양한 여름철 먹거리 및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완도 활전복(중·마리·냉장·국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반값 995원에 판매한다. ‘삼계탕용 인삼(100g)’은 7천990원에 판매한다.
간편식 삼계탕 상품 ‘하림 삼계탕’, ‘마니커 녹두 삼계탕’은 초복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여름철 대표 과일 ‘봉화 재산 수박·AI 수박(각 5~10kg·통·국산)’ 역시 행사 카드 결제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두 전 품목은 7천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이번 상생 배추, 무를 통해 채소값 상승 이슈 속에도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과 농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