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남미 스마트싱스 캠페인 영상, 누적 조회수 4천만뷰 돌파

등록 2024.11.10 11:34:30 수정 2024.11.10 11:34:36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1970년대 중남미 인기 시트콤 활용해 기기 간 연결 편의성 강조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기기 간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중남미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4천만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중남미 전 지역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싱스 연결성으로 인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1970년대 중남미에서 인기가 높았던 시트콤 '엘 챠보 델 오쵸(El Chavo del Ocho)'를 패러디했다.

 

영상에서는 주인공 '챠보'가 마녀의 집에 침입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직면하게 된다. 예고 없이 커튼이 스스로 닫히며, 실내 온도가 갑작스럽게 떨어지고, 냉장고에 다가갈 때 불이 켜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결국, 침입자를 쫓아내려고 스마트싱스 앱을 사용하는 마녀의 행동이 드러나면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어컨, 냉장고 등 집안 기기들이 연결되는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싱스는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 패턴에 맞춘 시나리오 생성이 가능해 편리하다.

 

영상에 등장하는 '무풍에어컨 벽걸이'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 밖에서도 전원, 온도, 모드 제어 ▲인공지능이 상황에 맞게 온도를 조절하는 'AI 쾌적'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기료를 관리하는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문 열림 알림 제공 ▲온도 조절과 맞춤보관실의 모드 설정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대형 위젯을 통한 스마트싱스 대시보드를 제공해, 32형 풀HD 터치 스크린에서 엔터테인먼트부터 스마트홈 기능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영상은 독일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브라질에서 일주일 만에 조회수가 1천만뷰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남미 지역에서는 기기를 연결해 삶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소비자의 움직임이 뚜렷하다.

 

지난 10월에는 삼성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중남미 사용자 수와 기기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30%와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 스마트싱스를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5개였던 스마트싱스 체험존은 현재 326개로 늘어났고, 올해 안으로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장 부사장은 "기기 간 연결성으로 더욱 편리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중남미 스마트싱스 캠페인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캠페인과 경험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중남미 스마트홈 AI 가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