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12기 입소식을 열었다.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8/art_17399588789984_1adaac.jpg)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12기 입소식을 열고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입소식 행사에는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을 포함해 179명의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청년 Hy-Five'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협력사를 연결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자사의 인재 선발 및 육성 노하우를 활용해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1주간 대면 합숙 교육과 3주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후 교육생들은 3개월간의 협력사 인턴십을 거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12기에는 총 27개의 우수 협력사가 참여한다.
'청년 Hy-Five'는 2018년 '청년희망나눔'으로 시작해 올해로 12기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천206명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이 중 778명이 정직원으로 전환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청년 Hy-Five'를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반도체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