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2025년 제2회 마약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식약처]](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105/shp_1737913165.jpg)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청소년·대학생의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등 관련 기관 내 교육과 홍보활동 확산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2025년 제2회 마약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동일하게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포함)에서 마약 예방 활동을 하는 동아리 또는 청소년·대학생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 또는 개인은 올해 활동한 마약 예방홍보활동 사례 또는 교육·홍보 콘텐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접수기간(11.17.~11.28.) 내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활동 사례 및 콘텐츠는 ▲적합성 ▲전문성 ▲창의성 ▲파급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대상 1점(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점(상금 70만원), 우수상 5점(상금 50만원) 등 우수작 총 8점을 선정해 상금과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활동 또는 콘텐츠는 ‘마약 예방 동아리 우수사례집’에 수록돼 청소년·대학생 관련 기관 등에 교육·홍보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마약류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작을 포함한 마약 예방활동 주요 사례는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청소년·대학생이 마약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또래 집단의 자발적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마약예방 홍보영상 ‘약하지 않아’ 시리즈(식약처 유튜브)와 웹툰 ‘살아남은 약속’(네이버 웹툰) 후속작 등 다양한 예방 홍보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