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제로' 도전, GS건설 '혁신 아이디어 허브'로 협력사와 동반 비상

등록 2025.10.22 09:30:00 수정 2025.10.22 09:30:00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안전 확보, 품질 향상 등 내부 아이디어-외부 신기술, 투 트랙 수렴
파트너 및 협력사에 실질적인 지원, 보상 통해 동반성장 체계 구축

 

【 청년일보 】 GS건설이 현장 안전과 품질 혁신을 위해 임직원 아이디어와 외부 신기술을 수렴하는 플랫폼인 '혁신 아이디어 허브'를 신설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단순한 제안 시스템을 넘어 협력사 등 외부 파트너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술 동반성장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새롭게 구축된 '혁신 아이디어 허브' 플랫폼은 현장의 안전 확보, 품질 향상 등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부 솔루션 제안 창구와 내부 임직원의 폭넓은 아이디어 수렴 창구 두 가지로 운영된다.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기술과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거친 후 유관 부서의 협업 아래 현장 실증 과정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하게 된다.

GS건설은 기술 상용화 인프라나 지원 역량이 부족한 외부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으며, 우수 제안사로 선정될 경우 GS건설의 현장 실증 지원과 상용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포상과 더불어 특허 출원 지원, 입찰 참여 기회 부여 등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사와 기술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GS건설은 이번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사고 Zero' 달성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과 직결된 신기술 및 아이디어는 집중 관리하고 검증하여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품질 혁신, 원가 절감, 신기술 발굴 등에 대해서도 전사적 기술 혁신을 추진한다. 우수 제안 사례와 기술 성과 리포트를 공유하는 디지털 기술 생태계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혁신 아이디어 허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합형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안전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설 산업 전반의 생태계 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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