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웹젠은 모바일 MMORPG ‘R2M’에 길드 콘텐츠 '길드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
길드레이드는 길드원과 함께 강력한 보스를 사냥하는 콘텐츠다. 길드 아지트를 보유한 3레벨 이상 길드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길드 마스터, 혹은 부길드 마스터가 길드 아지트 내부의 전송석을 이용해 화타포스, 벨제뷔트, 고리쉬 퀸 등 개성 넘치는 3종의 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레이드 지역으로 포탈을 소환할 수 있다. 단, 한 번에 하나의 포탈만 생성이 가능하다.
레이드의 참여한 길드는 20분 내에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성공시간 내에 보스를 처치하면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레이드에 참여한 길드원 전원에게는 길드 기여도와 길드 코인, 길드 경험치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웹젠은 위저드 클래스에 '마검' 계열 스킬을 새롭게 추가했다. 마검 특성은 1대1 전투에 특화된 능력을 발휘하며, 무기에 마력을 담아 휘두르는 강력한 근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위저드의 '마법'과 마검 특성은 각각 스킬이 구분되어 있으며,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변경할 수 있다.
이 밖에 웹젠은 이용자의 원활한 게임 이용을 돕기 위해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던전 이용 추가 충전 시간이 기본 이용 시간과 분리되어 운용된다. 아이템 컬렉션에 하위 탭이 추가, 복구 아이템 자동 장착 기능 등이 추가되며, 퀵 슬롯 창 위치를 조정하는 UI 개선도 진행됐다.
웹젠은 11월에도 R2M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길드 경쟁을 추가해 ‘No Rules, Just Power!’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이용자 간 대결(PVP)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