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충북 제천시는 청년 창업과 주거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을 강화한다. 

충북 제천시는 7일 올 하반기 청년들의 창업과 주택 마련을 돕는 2종의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이다. 

제천시는 창업 특례보증과 주택자금 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과 주거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시는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에게 대출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이자와 보증료도 시가 부담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에게 최대 5년간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제30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제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이달 말 추경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