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겨울이 다가오면서 보습을 위한 바디케어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뷰티업체들이 특색을 살린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17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은 새로운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벨먼 시그니처 퍼퓸 앤 모이스처 바디워시'는 비누향인 '퓨어 머스크(Pure Musk)' 향과, 숲 속의 나무와 꽃 향기를 더한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 두 가지 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출시된 벨먼 시그니처 바디로션은 퓨어 머스크 향 1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보태닉에센스TM가 포함됐다. 보태닉에센스TM는 시어버터와 해바라기씨 오일·레몬밤 워터·올리브 오일·아르간커넬 오일·편백잎 추출물·캐모마일꽃 수(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판테놀·세라마이드·히알루론산·나이아신아마이드·비건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들을 첨가했다.

 

벨먼 시그니처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은 약산성 제품으로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도 '퍼퓸부티크' 라인을 출시했다.

 

퍼퓸부티크 라인은 로즈 블러쉬·라 플레르·상탈 머스크 등 총 세 가지 향으로 구성된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선보인다.

 

특히 시프레 플로럴 계열의 로즈 블러쉬와 파우더리 플로럴 계열의 라 플레르 향에는 150년 전통의 프랑스 향료사 'MANE'의 향을 적용했다.

 

퍼퓸부티크 라인은 아모레몰과 SSG닷컴을 중심으로 선보이며, 내달 초 이마트 창립 행사기간에 다양한 혜택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비건 바디케어 브랜드 '낫포유'는 건조한 겨울철 바디 피부를 위해 '모이스처 크림 바디 미스트'를 출시했다.

 

바디크림을 뿌리는 미스트 형태로 개발된 이 제품은 나노 리포좀 공법을 통해 판테놀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미세 입자로 피부에 흡수돼 보습감을 제공한다. 또한,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이탈리아 V-LABEL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해 저자극 포뮬라로 개발됐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바디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바디케어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