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 지난해 거래액 2조5천억원·매출 3천억원 돌파.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415/art_17439888771918_43b29c.jpg)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거래액과 매출이 3년 새 3.6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7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3천3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년 전인 2021년(935억원) 대비 약 3.6배(258)%, 2022년(1천785억)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87%) 성장한 수치다.
패션을 넘어 뷰티, 푸드, 라이프 등 확장 카테고리에서의 성공적인 성과가 돋보였다. 지난해 '에이블리 셀러스'(오픈마켓 형식)가 속한 '서비스 매출'은 1천891억원으로 전년(1천332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에이블리 풀필먼트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포함된 '상품 매출'은 전년(1천263억원) 대비 15%가량 성장한 1천45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021년 7천억원 수준이던 거래액을 지난해 2조5천억원까지 끌어올리며 3년 만에 무려 3.6배 성장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표 서비스 '에이블리'만으로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하며 전사 성장에 기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연 거래액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강석훈 대표는 "여성 스타일 커머스 시장 내 독보적 입지를 굳힌 에이블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성과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한계 없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올해는 강력한 AI 기술력, 방대한 양질의 취향 빅데이터, 전문성을 보유한 팀(Team)을 필두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