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웹젠이 모바일 MMORPG 'R2M’에 첫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변신 합성 포인트 시스템'이 추가된다. 영웅 등급/전설 등급 변신 합성에 실패할 경우 각각의 합성 포인트를 획득하며, 누적된 포인트로 임의의 상위 등급 변신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1차 업데이트 이전에 실패한 변신 합성에도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으로, 강력한 능력치를 제공하는 상위 변신 카드 획득의 기회가 넓어졌다.

10월 8일까지 시즌 던전 '헤라켄의 정원'이 열린다. R2M의 시즌 던전은 특정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던전으로, 아이템 강화에 필요한 주문서와 각종 스킬 비급서를 대량으로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의견도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위저드' 클래스가 사용하는 소모성 아이템 부담이 완화되고 각종 스킬의 효과와 효율이 개선된다. 아이템 획득 시 캐릭터명이 노출되지 않는 '시스템 블라인드 메시지' 기능과 무료 경험치 복구 횟수가 증가하는 '사망 복구권' 등을 추가해 게임 내 편의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아이템 획득 확률을 상향하며 몬스터 사냥의 재미를 강화했다.

웹젠은 1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헤라켄의 정원 추가를 기념해 게임 내 특수 재화나 매터리얼 획득이 가능한 퀘스트 업적 이벤트와 고레벨 캐릭터를 대상으로 '진정한 영웅의 레벨 달성 이벤트' 진행한다. 7일간 강화 주문서와 변신/서번트 뽑기권 등을 지급하는 추석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도 마련해 게임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