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사진=SK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6033976481_fabad4.jpg)
【 청년일보 】SK건설이 최근 인천과 부산에서 잇따라 도시정비사업을 따내는 등 올 연말까지 ‘수주 행진’을 이어갔다.
22일 SK건설에 따르면 인천에서 수주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은 미추홀구 용현동 152-8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29층, 10개동 총 97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총 도급액은 2160억원 규모이며, 오는 2023년 12월에 착공·분양, 2026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사업지는 인천대로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인하대학교 주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부산에서 수주한 ‘사직1-5지구’ 재건축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634-1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29층, 6개동 총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1282억원이며, 오는 2023년 6월 착공·분양, 2026년 4월 입주예정이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만덕터널, 남해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우수하다. 사직초, 달북초, 온천중, 사직중·고 등 교육시설을 포함해 부산의료원, 시청, 법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두 사업지 모두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향후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며 “친환경 중심의 스마트 특화설계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