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1분기 영업익∙당기순익 증가...손해율 개선 영향

등록 2021.05.14 17:18:53 수정 2021.05.14 17:25:07
최시윤 기자 chongi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 손해율 감소와 주식시장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D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동기보다 48.7% 늘어난 2천655억원이라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으며, 매출액(원수보험료)은 8.1% 증가한 3조6천412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같은 기간 104.8%에서 102.9%로 개선됐다.

DB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추세가 지속하고,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투자수익률이 개선됨에 따라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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