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17기 취약계층 대상 건축봉사 터파기 현장. [사진=포스코]](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8/art_17400482418308_766481.jpg)
【 청년일보 】 포스코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가 20일 포스코센터에서 8개월 간의 국내외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욘드는 2007년 창단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으로, 18년 간 1천500여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해오며, 매 기수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비욘드 17기는 코로나 여파로 2021년부터 중단됐던 해외 봉사활동을 5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해외봉사 지역은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으로 상하수도 시스템 등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만성적인 물부족 및 보건이슈가 제기되는 지역이다.
비욘드 단원들은 지난 1월 6박 8일간 찔레곤에 파견돼 ▲주택 건축봉사 ▲해양생태계 보전활동 ▲교육봉사 등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단원들은 한국-인도네시아 문화교류를 위해 K-Pop 댄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비욘드 17기는 ▲공공정원 조성 ▲플라스틱 뚜껑 재활용 ▲장애인 대상 봉사지원 ▲하천정화 ▲광양제철소 연합봉사 참여에 이어 이번 찔레곤 해외봉사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