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 CTO, 김대용 한국바스프 케어케미컬 사업부장. [사진=아모레퍼시픽]](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9381312166_ea38ac.jpg)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저속노화에 효과적인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 기술 개발 협약식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센터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 속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인 자유라디컬 생성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바스프의 측정 기술로 검증하고 피부 보호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보완해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완성했다.
'UV-R Pro' 기술은 내달 헤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선케어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CTO는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피부 저속 노화에 도움이 되는 자외선 차단 화장품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케어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앞으로 광노화로 고민하는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저속 노화 선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연구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