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마트 임대주 대상 임대료 인하 요구, 사실 아니다"

등록 2025.03.24 15:54:07 수정 2025.03.24 15:54:15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임대주들에게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 지급일이 도래한 대형마트 임대료에 대한 지급이 지연됨에 따라 임대주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임대주들의 불안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당사 자문사(회계법인)를 통해 향후 진행절차 등에 대해 임대주들에게 설명해 드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가 회계법인을 통해 대형마트 임대주들에게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곧 임대주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성실하게 협의에 임하여 상세하게 현 상황에 대해 설명 드리고 모든 이해관계자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기준 홈플러스 총 상거래채권 지급액은 4천857억원이다.

 

홈플러스 측은 "상거래채권은 변제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속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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