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증 치료비 100세까지' 보장 어카운트 출시

등록 2025.05.12 16:17:49 수정 2025.05.12 16:17:56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중증 질환 담보, 5개로 단순화"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지난달 보험업계 최초로 진행한 '언팩 콘퍼런스'에서 소개한 새 건강보험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수십 개에 달하는 중증 질환(암·뇌혈관 질환·허혈성 심장 질환) 담보를 5개로 단순화한 평생 보장 통장 컨셉의 치료비를 신규로 탑재했다.

 

기존의 중증 질환 치료비는 중증 질환 진단 후 최대 10년간만 보장할 수 있었으나 이 상품의 치료비는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중증 질환의 조기 발견(검사)부터 입원, 수술, 약물 치료, 전이 및 사후 관리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고객이 가입 후 일정 기간 무사고 조건을 유지할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최대 52.5%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건강 리턴' 기능도 갖췄다.

 

또 헬스케어 서비스의 하나로 홀로 병원에 가기 힘든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픈 고객을 대신해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동 시 실시간 위치 및 진료 후 병원 방문에 대한 리포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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