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사옥.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313/shp_1680089892.jpg)
【 청년일보 】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보험사들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 3일 사내 공지를 통해 올해 예상 성과급 지급률이 연봉의 60%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에도 연봉의 6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올해 성과급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를 통틀어 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앞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높은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발표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예상 성과급 지급률이 연봉의 34~38%, 삼성화재는 연봉의 46~5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올해 예상 성과급은 최근 10년간 제일 높은 수준이며 삼성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급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에는 연봉의 29% 수준을, 삼성화재는 연봉의 5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