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은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제도다.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마다 심사한다.
한화생명은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 이후, 올해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9회째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와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견고한 전사 운영시스템을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생명은 사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매년 초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어 CCM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캠페인’도 매월 진행하고 있다.
또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실’을 편제했다. 주요 정책 수립과 상품 개발 시, 소비자보호실장 사전협의 프로세스를 작동해 고객의 불만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소리(VOC : Voice Of Customer)를 통해 수집된 고객 의견은 VOC 관리시스템 ‘한화톡톡’에서 신속하게 관련 부서로 배정해 대응하고 있다.
경영진은 집무실에서 ‘경영대시보드(DAP, 데이터 분석 플랫폼)’를 통해 대내외 민원 발생 현황과 불완전판매 관련 소비자보호 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 외에도 한화생명은 ▲상품개발협의회 운영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및 소비자보호협의회 운영 ▲소비자 패널 조사 ▲보이스피싱 24시간 신고센터 운영 ▲악성 어플리케이션 자동탐지기능 강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현호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한화생명 임직원은 ‘소비자 보호’라는 소극적 개념에서 ‘소비자 상생’이라는 적극적 개념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소비자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