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사망에 암보장 결합한 '종신보험' 출시

등록 2024.06.10 15:20:16 수정 2024.06.10 15:20:41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기준사망보험금, 가입 후 2년부터 매년 체증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사망에 암보장을 결합한 신개념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가입나이는 만 15~70세이며, 납입기간은 10년이다. ‘일반가입형’을 비롯해 유병자도 가능한 ‘간편가입형’으로도 함께 출시됐다.

 

상품은 납입기간 중 중도해지시, 표준형 해약환급금 대비 50%를 지급하는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특징으로 한다.

 

상품의 기준사망보험금은 체증형 구조로, 기준사망보험금이 가입 후 2년 경과시점부터 매년 20%씩 체증(최대 5년)돼 100%까지 증가한다.

 

또한 암진단(암보장 개시일 이후,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을 제외한 암)을 받는 경우, 기준사망보험금은 추가로 2배가 된다. 만약 납입기간 중이라면,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아울러 추가로 ‘암케어특약’을 가입하면, 암진단시까지 납입한 주계약보험료 전액을 암진단자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이 외 상품은 5~10년 경과시점에 지급되는 장기유지보너스금액을 재원으로 사망보험금을 증액해주는 서비스를 탑재했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본질적 목적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젊고 건강한 때’보다 ‘늙고 아팠을 때’ 죽음에 대한 대비가 더 절실히 다가오는 보험의 진리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