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 한베 ICT 대학교서 '핀테크 허브' 개소식

등록 2024.09.30 17:30:56 수정 2024.09.30 17:31:09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한베 ICT대학에 설치...핀테크 전공 학생들 실습 용도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베트남 다낭의 한베 ICT 대학교에서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전공 개설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핀테크 허브는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한베 ICT 대학에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시설로, 핀테크 전공학과 학생들이 전공 실습에 사용할 각종 장비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한화생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대학과 함께 ‘금융∙ICT 인재양성에 대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구축한 첫 인재 양성 인프라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CSR전략팀 김상일 상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진 국제사업본부장, 다낭시 응오 쑤언 탕(Ngo Xuan Thang) 인민위원장, 다낭시 호 키 민(Ho Ky Minh) 부시장, 한베 ICT 대학교 후잉 꽁 팝(Huynh Cong Phap) 총장, 베트남 정부 및 교육 관계자들과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핀테크 전공 개설 기념식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핀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베트남 핀테크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가능성, 인력 개발의 중요성 및 동남아 국가에서의 개발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화생명은 현지 고객을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경험을 나누며, 베트남 시장 내 인슈어테크 분야 트렌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해 그동안 베트남 정부와 함께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 및 의료 서비스 지원, 아동 병원 신축,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 결과 베트남 법인은 현지 매체로부터 10년 연속 ‘가장 신뢰받는 생명보험사’로 선정되는 등, 지역 내 입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은 “한화생명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듯, 베트남의 역량있는 학생들 또한 세계를 무대로 하는 리더의 꿈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베대 핀테크 전공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해 아시아의 미래금융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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