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롯데百 대표, 23일 수원서 전략회의 소집

등록 2024.07.22 17:30:03 수정 2024.07.22 17:30:16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오는 23일 백화점 임원과 점장을 소집해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23일 오전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정 대표 주재로 임원, 점장 등이 모여 반기별로 하는 전략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19일 하반기 사장단회의(VCM)를 주재해 재무 건전성 관리 강화 등을 주문한 이후로 처음 열리는 회의다.

 

업계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비용 절감 등 사업 운영 효율화에 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 전반의 여건이 부정적인 만큼 23일 회의에서 비용 절감이 최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롯데홈쇼핑이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한 바 있고, 롯데온도 희망퇴직을 단행했던 만큼 여타 비효율 부서에 대한 과감한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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